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초등생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와 영어권 문화체험학습을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4박5일간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한다.

영어체험학습은 2008년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해마다 270여 명의 안동시 초등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우수한 프로그램, 원어민 강사진, 양질의 교육시설 등 최상의 교육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 273명(일반학생210, 저소득 63)이 참가해 체험 활동을 통한 교과학습과 역할체험, 공동체문화학습 등으로 영어 구사능력과 국제화 감각 배양으로 학생들에게 외국문화의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초중등 교사자격증, 석사학위를 갖춘 원어민 전문강사들이 함께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공항, 식료품가게, 미국교통체험, 방송국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과 동일한 장소에서 다양한 상황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실생활 속 영어를 체험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또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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