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인삼골축제기간(9월 28일부터 10월 1일) 동안 보강천 미루나무숲 체험부스에서‘나라사랑 앞섬이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내용은 △6.25전쟁사 사진전시 △국가안보영상 상영 △가족과 함께 만드는 모형만들기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컨테스트 △참전용사 이야기 듣고 그림그리기 △내가 실천하는 나라사랑 다짐 적기 등이다.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여했던 한 국가유공자분은“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쟁 역사와 자랑스러운 호국영웅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증평군 주민복지실장 연제일은“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예로운 보훈 정신을 드높이고 보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은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유공자 3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보훈 섬김 활동을 실시하고 보훈가족 25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