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질병관리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하여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감염병 확인진단검사 관련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과 해외 여행객의 급증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의심환자 및 이상증상자 발생 신고 시 검사 지연을 방지하고자 신속·정확한 감염병 검사체계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감염병 의심증상이나 음식섭취 후 수시간 또는 수일 이내 2인 이상이 집단 설사 및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및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면 감염병 검사체계에 따라 연구원에 검사의뢰 되어 진행된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검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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