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9일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린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재난대응 시 민간부문과의 인적․물적 자원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강희조 민간위원장(안전모니터봉사단대전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총규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송용숙 대전시간호사회장, 박성준 재난구조협회대전지부장 등 각종 재난예방, 대응 및 구조, 복구를 지원하는 15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 긴급재난문자(CBS)서비스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관리 민관협력을 위한 민과 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되는‘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문화 캠페인도 전개하는  한편, 민과 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모색했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예방과 대응에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민간의 협력과 참여로 좀 더 체계적인 재난예방 대책을 추진케 되었다”며“앞으로도 재난예방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단계별로 민관부문과의 체계적인 인적·물적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15개의 재난관련단체가 참여해 올해 2월 제2기가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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