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과 민광기 부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9일 조 시장은 호암동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한터(시설장 신용호)를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 시장에 앞서 민 부시장은 지난 28일 아동양육시설인 충주시 동량면의 진여원(원장 박현기)을 방문해 시설 곳곳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시장은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위문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 깊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및 직능단체, 시민들과 함께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 191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6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읍면동에서도 지난 20일부터 직능단체와 기업체, 개인 등으로부터 명절음식은 물론 쌀과 각종 생활용품 등의 전달과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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