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글로벌 경쟁에서 관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특허, 상표, 디자인출원 및 브랜드 개발 등 각종 산업재산권을 출원할 경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특히 지식재산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식재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

이에 군은 제2회 추경에 1000만원을 확보해 충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식재산권 출원 희망 기업에 대해 디자인·브랜드개발, 지식재산권 컨설팅, 국내·외 출원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을 통해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군비 1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4000만원을 확보 지역 내 특성화된 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충남도립대학교와 상생발전을 도모해 고용창출 및 기업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발굴하고 문제점을 즉시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도모하게 됐다”며 지식재산경쟁력 확보로 넘버원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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