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에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먼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는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쌀(10㎏) 50포를 후원했다.

이어 ㈜한일환경이 20㎏ 30포,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0㎏ 40포, ㈜한화가 10㎏ 33포, 구 잠수기수협이 10㎏ 30포 등을 후원하며 총 180여 포의 쌀이 모였다.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된장과 고추장 15개씩을 내놓았다.

여수세관은 30만 원을 후원했고, 구봉새마을금고 신월지점은 3만 원 상당 선물세트 5개를 보내왔다.

월호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후원금품을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주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 밝은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