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북청명학생교육원(원장 이근청) 위탁교육 수료생과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대학원생·학부생이 함께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영월로 1박 2일 학교적응을 위한 극기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11년 9월 청명학생교육원과 충북대 사회과학대학과 B&S (Brothers & Sisters) 멘토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캠프로, 교육원에서 위탁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적응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추수지도 차원의 사업이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1박 2일 캠프기간 동안 래프팅, 서바이벌 체험활동 등 극기훈련과 멘토와 함께하는 마라톤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교육원 수료생 김 모 학생은 “청명에서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 극기캠프를 통해 학교생활에 두려움이 없어졌다”며 “이번 3학년을 잘 보내고 고등학교로 진학해 내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원 이근청 원장은 “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이 학교를 잘 다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수지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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