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 고객에게 우수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개 매대 운영자를 내달 20일까지 추가 모집 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 고객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야시장 개장과 함께 입점한 기존 매대 운영자 재계약 평가와 청년창업자들의 복학 및 창업 등으로 인한 일부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에서 50세 사이로 지역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식품 먹거리부문 7명과 상품부문 1명을 각각 선발한다. 또한 서문시장 야시장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예비운영자 30명(식품 20, 상품10)을 확보할 계획이다.

식품부문의 경우 품목 다양화를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와 상품부문은 핸드메이드제품, 우수중소기업제품, 재능상품, 공산식품 등 독창적인 아이템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과정은 식품분야는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외국인이 포함된 30여명의 시민평가단과 식품・외식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평가하는 2차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다.

상품분야는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상품기획(MD),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 심사위원의 2차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더불어 대구시는 서문시장 야시장 플레이존을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길이 8m 이동식 카라반 4대를 붙인 플레이존에는 현실감이 넘치는 ‘VR(virtual reality)체험기’,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는 체험 레이싱 ‘탑드리프트’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농구게임’, 팡팡 터트리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풍선 다트’ 오락시설 등 7가지 이상 기종이 갖추어 운영된다.

플레이존은 서문야시장 입구 반대편인 큰장삼거리 방면에 위치하며, 서문야시장과 함께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매달 첫째, 셋째 화요일에는 서문야시장 이용고객에게 무료로 플레이존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자리에 모이고 곧 오픈할 한옥게스트하우스까지 더해 서문야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 뿐만아니라 체류하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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