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성수기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지역관광 활성화,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를 선정해 긴 연휴기간을 대비한 사전준비에 나섰다.

군은 우선 10월 2일부터 군청 당직실(830-3222)에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 운영해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하고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관내 비상의료기관 23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11개소와 연계․운영해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조치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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