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재화 및 서비스)의 공공기관 우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도, 교육청, 공기업 등 도내 총719개 기관 500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설명회를 3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사)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3개 권역별로 ‣북부권(10.11 13:30, 충주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 ‣중부권(10.20 14:00,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 ‣남부권(10.16 14:00, 옥천군청 대회의실 2층)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행사는 ‣문화예술공연 ‣공공구매 홍보영상 방영 ‣제품소개 및 구매의향서 작성 ‣전시제품 체험 및 구매상담 등이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1매칭을 통해 우수제품 홍보 및 물품 구매의 장이 펼쳐진다.

현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128개사, 마을기업 84개사, 협동조합 390개사 등 총 602개사의 기업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충청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개선을 통해 공공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구매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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