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2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는 대체공유일 지정으로 예년에 비해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취약대상 감시체계구축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 ▲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예방을 위해 사람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시장, 터미널, 마트,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연휴기간 구급상담 등은 119 상황실로 전화하면 비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괴산군에는 괴산성모병원과 괴산서부병원이 24시간 운영된다.

염병선 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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