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7일 인삼골축제 및 추석을 앞두고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과 사회단체, 군부대, 증평중학교 등 40여개 기관 및 단체 1,000여명이 참석해 시내, 주요 외곽도로변, 택지 개발지구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했다.

또 각 마을별로 자체 정화활동도 실시 해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대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및 군부대, 학교 그리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이 친환경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다가오는 추석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해 수해복구 마무리 작업으로 인한 도로변 퇴적 토사류와 수해쓰레기, 낙엽 등 도로노면 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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