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사(시청과 경찰청 통로)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농협부산지역본부에서 추천한 사과, 배 등 총 9종 제수용 과일과 지역농산물 가락쌀, 명지대파, 한우 등 일부품목에 대해 시중가 대비 30~4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당일 5천원이상, 3회이상 구매)에게 계란 10입 1,000개,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 농산가공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부산시청 목요장터는 부산·경남 지역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5년째 계속 운영되어 오고 있다.

개장 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부산시의 계속된 지원과 부산농협의 엄격한 제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은 결과 점차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만 37회 장터를 열어 10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와 더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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