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은 나눔과 소통을 위해 9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3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한가위 맞이 합동차례 및 송편빚기’ 행사를 마련해 복지관 이용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합동차례를 지냈다. 또한, 오후에는 1∙2∙3세대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위안을 도모하고자 권근원 도산서원이사장의 지도아래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차례를 지냈으며, 오후 2시부터는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 국민연금 행복나누미봉사단,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노란풍차유치원 원아 등 1∙2∙3세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각양각색의 송편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에서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조금이라도 독거어르신들께 따스한 마음이 나뉘어졌으면 좋겠다며 3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2008년부터 진행한 송편빚기 행사는 매년 300여 가구의 독거어르신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200여명의 어르신께도 제공되었다.

올해에는 삼성카드 열린나눔에서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에서 지원받은 사업비로 서구지역 독거어르신 1,200여가구와 서구지역 관리경로당,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전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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