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해피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육군 제505여단과 7월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육군 제505여단(부대장 대령 이종용)에서 부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관내 초․중 학생의 창의․인성교육과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병영 체험활동이나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고,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부대의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에게 학부모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군인 아저씨들의 모습을 선생님과 함께 직접 부대로 찾아가 통일․안보교육을 받고, 우리 군과 북한군의 장비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도 있으며, 장병 동석 식사, 생활관 체험, 서바이벌 체험 등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현장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민주주의에 대한 우월성 교육의 일환으로 삼도록 하였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두루누리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부대의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에게 학부모의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밥상머리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를 이해하고 교육활동의 주체자로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병영 체험 참가는 희망 학교에서 육군 제505여단에 신청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며, 일정과 프로그램은 상호 협의를 통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영지원과 염성철 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성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결연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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