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횡성전통시장 황광열 조합장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강원도 공모사업인 왁자지껄 마케팅사업을 연계하여 9월 30일에는 가수공연 및 경품추첨 등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수도권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횡성군에서는 9월 26일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한규호 횡성군수는 10월 1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에 사용할 농·특산물도 직접 구입한다.

아울러 횡성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9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횡성등기소에서 횡성장로교회 구간에 2시간동안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과 시장 상인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준비했으니, 인심 좋고 상품 좋은 횡성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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