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신설학교 옥외공간 전체를 학생을 위한 생태연못이 있는 친환경학교와 교과서 수목을 식재해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도심속 생태학습장으로 특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설학교 옥외공간 조성 특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연못을 조성, 학생 정서를 순화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자연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무궁화, 소나무 등을 식재해 학생이 가까이서 실제 관찰하고 커가는 모습을 보는 등 학습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교정이 4계절 꽃피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학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잠시 와서 쉬다 갈 수 있는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1년도 실적으로는 대전상원초등학교 등 5교를 추진 완료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올해에도 대전서남2고등학교에 대해 학교 옥외공간 조성을 특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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