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청 실과별로 오는 29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한다.

도는 실과별로 도내 80곳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정성껏 마련한 사과, 배, 생필품 등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에 힘을 보탠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정 등 1만 50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이내 총 7억 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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