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으로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공기태)‘브런치 콘서트 - 마티네2’를 오는 27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 <마티네2>는 가을에 어울리는 여성합창, 쓰리 테너, 특별공연, 남성합창, 합창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하였다.

여성합창의‘바다’, 쓰리 테너의‘Il mondo’, 남성합창의‘나뭇잎 사이로’, 합창의‘가을의 서정’등 가곡, 현대합창, 오페라와 남‧여성 합창, 독창곡 등을 시립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청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학과 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류미해의‘고향의 노래’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Ah! Je veux vivre' 를 주옥같은 목소리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한다.

사회자의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객석 바로 앞에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큰 매력인‘브런치 콘서트’는 4개단의 각기 다른 다양한 매력으로 청주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9월의 가을 아침, 청주시립합창단의 가을을 담은 노래와 함께 낭만적인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다음 브런치 콘서트는 10월 25일 시립무용단이 춤으로 여는 브런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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