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소속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은 ‘행복한마음코칭센터’ 박정현 센터장을 초빙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활동 시 참혹한 현장경험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정신질환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유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본연의 업무수행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었으며, ▲개인별 1:1 맞춤상담 ▲ 스트레스 위기극복 ▲심리상처 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동삼담소는 병원, 정신보건센터 등 상담기관과 일정 협의 후 매월 각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 현장활동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가와 해당부서 직원들의 개인별 심리상담․검사를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이 외상 후 스트레스 효율적인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신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활기찬 근무환경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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