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9월 20일(수)부터 22(금)까지 대동관 낙동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47개 기관 어린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금연) 인형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기 쉽게 교육해 아동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100세 시대의 평생건강생활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나날이 낮아지고 있으므로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는 조기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안동시보건소가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버스외부광고, 버스정류장 등 금연표지판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안동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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