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는 지난 17일 금암동에 거주하는 이은영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큰 어른으로써 시정발전을 위한 고견을 부탁했다.

시는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소통하는 시스템을 형성하기 위해 1일 명예시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17명이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제일 먼저 최고령인 78세 이은영씨가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출발하였다.

이은영 명예시장은 화요일에 개최되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하여 실·과장으로부터 주간업무를 보고 받았으며 계룡대로 절토사면 수해복구 공사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명예시장은 “다행히 우리 지역은 큰 장맛비가 없어 공사에 차질이 없었다”면서 “하루 빨리 완벽한 공사가 마무리 되어 이 지역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1일 명예시장제가 수동적인 아닌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최우선시하며 행정에 소외되는 일반시민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회단체장이나 이·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을 제외시켰으며 명예시장의 자문과 정책제언이 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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