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횡성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와 판매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수도권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는 횡성군농특산물직거래센터, 횡성더덕연합회, 공근농협 등 29개 업체가 광화문광장, 서울시청, 금천구청, 서초구청, 구로구청 등 수도권 12개소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한우, 더덕 등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의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남구 신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우리 농산물 박람회에 횡성군농특산물직거래센터가 참가함으로써 도시의 아파트와 자매결연을 통해 직거래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올해에는 채소 및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아 농산물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데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품질 높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직거래행사 등 다각적인 판매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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