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9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총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여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화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저변확대를 위해 군은 13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1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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