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월 19일(화) 오후 2시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열고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주 영진전문대학교에 이어 이번에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층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시정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계명문화대학교 보건관 동산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권 시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년희망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담은「대구 청년, 대구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와 고민을 듣고 대학생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강연에 앞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지난 6월 30일 비록 후발주자로 시작했으나 지역에서 유일하게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문화예술디자인 분야에 집중해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기업인 ‘Studio ruut’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주요 정책현장 지원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36일 81개소에서 35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대구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끊임없이 펼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 청년이 꿈을 키우는 기회의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층과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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