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예술단의 첫 번째 공동 창작 프로젝트로 마련된 뮤지컬 ‘어사 박문수’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조선시대 대표적 위민행정을 실현했던 어사 박문수와 천안삼거리를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능소와 박현수의 이야기를 각색했고, 동․서양, 전통과 현대예술을 집약해 재해석한 이색적인 뮤지컬이다.

공연을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스토리와 음악은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자리를 가득 채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어사 박문수는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10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3회 공연할 예정이며, 전석 1,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041-521-51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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