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은 최근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월 15일(금) 관내 단천초등학교를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대수 교육장은 단천초 식생활관을 불시 방문해 납품되는 식재료의 검수는 물론 식재료의 원산지, 개인위생 관리 등을 확인하고 급식시설 및 기구의 관리 상태도 점검하였다.

 김대수 교육장은 학교장에게 “환절기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하여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수련회나 현장학습활동에서도 외부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사고 예방”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계란 등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철저히 하도록 강조하였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날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평가와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