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올해 상반기 동안 동부 지역 신규 특수교사 13명(유 4명, 초 6명, 중 3명)을 대상으로 교직 입문 시기에 적합한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멘토링 장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장학은 교육활동 전 영역에 걸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수업 공개 및 협의회에서 멘토교사의 지도·조언을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연구기반의 수업모형(전략)의 적용, 개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지도 방법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력 특수교사인 멘토교사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특수교육활동 전반적인 성장은 물론 교직생활에 필요한 소중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맞춤형 멘토링 장학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피드백 과정을 거쳐, 2학기 학사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 다시 1회 이상의 협의회 및 수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멘토링 장학을 받은 신규 특수교사는 “교실 수업 운영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장학이 이루어져서 도움이 되었다”며 “멘토 교사의 도움을 받아 더 좋은 수업을 계획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 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교단에 처음 선 신규 교사들에게 첫 학기는 매우 길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기대와 떨림이 공존하는 시간을 무사히 달려온 것을 축하한다.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멘토링장학을 통하여 전문성을 키우고 서로 상생하는 장학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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