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4일 오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제9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금산군 대표로 출전한 백합유치원 원아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합유치원(원장 안태라유스토 수녀)은 박은애 지도교사와 30명의 어린이들이‘모세의 기적’이란 곡으로 고운 화음과 멋진 율동을 펼쳐 유치부 14개 참가팀 중 1위로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작년 8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며 과정 자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말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4개팀, 초등부 10개팀, 66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금산 백합유치원은 오는 10월 18일,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어린이 소방동요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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