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관리 및 지역발전을 선도할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5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사업별 우수사례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군의 대응 전략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시행 첫 해이자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해로 군은 지난 8월 신강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외에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 1단계(2007~2011)와 2단계(2012~2016) 사업에 이어 3단계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2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점사업이다.

지역 내 의료기기와 기계부품,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과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 혁신역량강화사업 등 4개 세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 그간 지역발전의 seed-money로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촉진해 온 만큼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지역의 부가가치와 생산성 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