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폭우 피해로 취소되었던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 제119회 기획공연‘숲속 콘서트’를 오는 16일(토) 저녁 7시 30분에 오창 호수공원에서 선보인다.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의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청주시립예술단은 각 단체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무심천 및 시내 광장 등지에서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친바 있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혼성합창, 한국무용, 가요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시립합창단의‘세시봉 메들리’를 시작으로 재즈연주‘What a wonderful world’와 청주시립무용단의‘쟁강춤’,‘소월에게 묻기를’에 이어 신현희와 김루트가‘그러지 말걸’,‘집 비던 날’,‘오빠야’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주말 여가문화를 위한 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이 시민들 가까이에 찾아가 공연을 선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다음공연은‘브런치 콘서트’로 오는 27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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