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오는 10월까지 동부 지역 교육복지 사업학교 추천가정 중, 벽지가 훼손된 가정 2곳을 대상으로 ‘행복칠! 사랑바름! 우리집 도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대전 비영리 봉사단체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와 연계해 실시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서 추천한 교육취약학생 가정 중 벽지훼손의 심각성 등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해 교육취약계층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50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시비영리단체 봉사 밴드로 사랑의 사다리 밑반찬과 즉석빵, 도배, 바베큐 통닭,미용, 도래미 봉사예술단, 나눔봉사단, 산악회 등 8개의 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송태섭 재정지원과장는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그 가족이 쾌적한 삶의 공간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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