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충북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충북교육행정협의회’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충북의 교육발전을 위해 2015년 5월에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김병우 교육감을 중심으로 대학교수, 도의원, 지역인사, 양 기관 간부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교육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교육현안은 △ Wee클래스와 도 청소년종합진흥원 연계 활성화 △ 친환경 학교급식 실시 방안 △전국 체전 개․폐회식 참관 및 시․군 개별경기장 관람 협조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학생단체관람협조 △학교태양광 설치사업 추진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안건이 있는 경우 교육행정협의회를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설립 및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 △학교 관련 도시개발계획 수립 △학교용지의 확보 및 경비부담 △학교급식 여건 개선 △평생교육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교육격차 해소 △교육시설 개방 및 지원 △공공도서관 설립 및 운영 △우수 인재 육성 △교육사업 지원 등 도교육감과 도지사 간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조정기능을 한다.

충청북도교육행정협의회는 김병우 교육감과 이시종 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있고 도의원과 지역인사, 대학교수, 도교육청과 도청 간부공무원 등 14명(의장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이 만나 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충북도와 교육청간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해결에 두 기관간의 협조 체제가 원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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