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주민자치사업 2건이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대상사업은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모두 함께, 지역과 주민사랑 실천’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멋과 맛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여수1번지 명품 중앙동 만들기’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각각 주민자치 분야와 지역 활성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383건의 사례를 제출했고, 이 중  114개 사례가 1차 문턱을 넘었다.

최종 우수사례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인 인터뷰 심사를 거친 후 다음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결정된다.

우창정 쌍봉동장은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인터뷰 심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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