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와 농심 함양을 위해 관내 17개 학교의 4-H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과 농심테마공원에서 ‘학교4-H 과제활동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농심을 함양한 건전한 학교4-H회 양성과 회원의 사기 진작으로 4-H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은자 전 증약초등학교장을 초청해 ‘꿈꾸는 행복한 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행복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 쌀 클레이체험과 전통 우리 차(茶)문화체험 실습 등 직접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소중한 전통문화를 수호하기 위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농업기술센터 전귀철 소장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제고와 4-H이념 생활화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활동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4-H회’는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창조적 미래세대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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