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맘봉사단(단장 홍분선)은 7일, 계룡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하였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실시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는 홀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15가정에게 맘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들고 찾아가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말동무가 되어 어르신들의 끼니는 물론 외로움을 달래주어 친구가 되어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또한, 21일 금암동 배골 공원에서 열리는「찾아가는 마을잔치」행사에서는 무생채를 만들어 참여하신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맘봉사단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열무․얼갈이김치, 우엉조림, 제육볶음, 계란말이 등은 독거노인분들의 사라진 입맛을 되살려 주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아워홈 기업의 후원과 계룡시 ‘맘봉사단’이 함께 하는 1+3사랑나눔 사업으로 3년째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김창성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매월 맛깔스러운 반찬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맘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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