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지난 9월 1일(금),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각 시·도별 대표 158팀이 참가해, 대전교육청이 대상 2팀, 금상 4팀, 은상 2팀, 장려상 2팀 수상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과학탐구대회로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복 돋우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과학토론(초, 중, 고)・기계공학(초, 중)・융합과학(초, 중, 고)・항공우주(초, 중) 등 4개 종목, 10개 부문으로 운영되었으며, 과학토론 중학교 부문(대전문정중)과 항공우주 중학교 부문(대전봉우중)에서 각각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전문정중학교는 과학토론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과학토론 고등학교 부문(대덕고), 기계공학 초등학교 부문(대전새미래초), 융합과학 고등학교 부문(대전둔산여자고), 항공우주 초등학교 부문(대덕초)에서 금상을, 과학토론 초등학교 부문(대전둔원초)과 융합과학 초등학교 부문(대전어은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10개 부문의 대표팀을 선발해 지도위원을 위촉, 2개월 동안 부문별 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함은 물론,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2018년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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