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민세존 소방장이 6일 소방청‧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KFPA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조종묵 소방청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상 수여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19명 모두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발굴하여 표창하는 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수상자는 지난 2002년 1월에 임용돼 15년의 재직기간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각종 현장소방활동을 수행하였으며 대국민 소방안전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평소 직장생활에서도 직원들과의 화합에 적극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대민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든든한 지킴이로서 위상을 높여 왔다.

민세존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감사하다”며“앞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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