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서울·경기지역 MICE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MICE 유치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 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으로 ‘MICE 유치 상담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유치활동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경도골프&리조트, 디오션호텔리조트, 유캐슬호텔, 엠블호텔여수, 히든베이호텔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수도권 지역의 학회·협회, 한국MICE협회 회원사, PCO(회의대행사), 여행사 등 MICE 업계 200여 관계자와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개별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MICE 관계자가 원하는 시간에 1:1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2일간 여수지역 컨벤션 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MICE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지역 MICE 관계자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계속해서 지역의 우수한 MICE 인프라를 알릴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 올해 MICE 유치 목표는 행사 920건 개최, 방문객 41만7000명 유치다. 시는 7월 말 기준 MICE 행사 554건 개최, 여수 방문 26만9951명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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