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면장 김호인)는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용남 하동소방서 소방교가 강사로 나서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화재 안전교육에 이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호인 면장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에 대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마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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