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대형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은 안전불감증을 문제 삼는다.

 

그래도 최근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과거에 비해 커져 안전교육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지도사 자격증이 새롭게 생겨날 정도가 됐다.

 

안전교육지도사는 학교나 일상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수행한다.

 

2005년 교육부는 유아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발달 단계별로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위해 7대 안전교육표준안을 마련,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으로 안전의식과 대응방식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식등록 민간자격증인 안전교육지도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중이다.

 

모든 강의는 인터넷 수업으로 이뤄지며 홈페이지 회원가입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일체의 비용 없이 자격증 과정을 들을 수 있다.

 

한교진 무료인강은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지원하고 있으므로 투잡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바쁜 일정에 쫓기는 이들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들을 수 있다.

 

한교진 안전교육지도사 과정은 기존의 시청각 교육이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체험 중심 과정으로 구성, 전문적인 안전교육지도사를 양성한다.

 

교육 대상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시설에 근무하는 이들이나 교육기관, 사회복지, 보육관련, 상담센터 종사자가 대부분이다.

 

한교진에서는 안전교육지도사 이외에도 사회복지사,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47종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전에는 봉사직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소프트웨어나 코딩 같은 IT 과정, 풍선아트 등 공예과정, 이미지메이킹을 비롯한 교양 과정 등으로 다양해졌다.

 

모든 수업의 60%(1급 자격증의 경우 70%) 이상 출석해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60점 이상이 합격선이다.

 

공예과정의 경우 실습이 필수적이므로 별도로 본인이 만든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자격증 취득과 운영 중인 자격증 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교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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