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DTI의 도입으로 인해 앞으로는 대출자별 대출한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DTI기준을 보면 직전 연도의 연소득만 파악하여 산정했지만 신DTI는 안정성여부, 장래소득, 보유자산평가액까지 감안하여 소득을 산출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성과급을 받는 직장인은 직장인신용대출을 받을시 성과급이 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아 대출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저신용자, 저소득층의 경우는 2~3가지 이상의 다중채무자가 많으며 대부분 1금융권의 상품이 아닌 인터넷대출, 모바일대출, 자동차담보대출, 2금융권대출인 캐피탈, 카드론, 신용카드대출, 대부업등으로 부채를 두고 있기에 저금리대출이나 저금리대환대출을 하려고 해도 한도가 적게 발생되므로 모두 바꾸기에는 사실상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이중 직장인신용대출이라 할 수 있는 햇살론은 최근 제도개선 후 1일 평균 61억 2천만원에서 107억 6천만원으로 74.3% 늘었고, 건당 취급액도 870만원에서 1천170만원으로 34.5% 증가했다. 햇살론의 최근 개선점을 대표적으로 꼽아보면 생계자금 한도가 증가한 점과 햇살론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금리우대가 1.2%에서 1.8%로 확대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햇살론 대출자격조건 및 햇살론승인률높은곳, 저금리신용대출, 직장인신용대출조건의 한도 및 금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피해사례들이 증가하여 당국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서고 있다.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을 보면 소득기준을 통해 크게 두 구간으로 나누고 있다. 연소득 3~4,500만원 사이인 경우 6~9 신용등급까지 가능하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라면 1~9 신용등급까지 가능하다. 만약 연소득을 산정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월80만 원 이상 급여를 3개월 동안 꾸준히 통장으로 수령 하였다면 햇살론 대환대출자격조건에 해당이 된다. 하지만 햇살론 서류를 통해 증빙이 되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의 장기연체가 존재하거나 10일 이상 반복적인 연체가 존재하면 안된다.

 

또한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은 직장인대출, 계약직 직장인, 개인사업자, 일용직 근로자, 파견직근로자, 군인, 공무원대출, 사업자대출, 프리랜서대출 등 심사시 제출되는 서류와 기준의 차이는 있으나 직군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다. 햇살론 대출한도는 대환대출 최대 2,000만원과 생계자금대출 최대 1,5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햇살론 금리는 조달금리에 따라 변동되지만 연8~9%대(연체이자율 : 대출약정이율 + (10% ~12% ))로 형성되어 있다.

 

만약 햇살론 생계자금이나 저금리대환대출을 1,000만원(연 9%)을 60개월로 대출받는다면 월 평균이자는 약 38,100원 정도 된다. 햇살론 중도상환수수료는 전혀 없지만 햇살론 보증보험료(보증수수율)가 연 1%(발급일에 일괄 선수납) 공제된다. 근로자 햇살론 상환기간 및 상환방식은 3년 또는 5년 원금균등분할(매월이자납입)이며, 자영업자의 경우는 1년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방식(매월이자납입)이다.

 

하지만 연소득이 높은 경우나 이미 햇살론을 사용중이거나 햇살론 대환대출자격에 해당이 안된다면 최근 저축은행에 출시된 사잇돌2대출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금리대출의 부채로 인해 금리의 양극화를 보이던 상황에 정부에서 마련한 제도로써 최근에는 저축은행쪽에서 햇살론보다 더 많은 지원을 했다. 사실 전문가는 사잇돌대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이유는 1차적으로 햇살론에 따른 제약으로 보고 있다.

 

중금리신용대출인 사잇돌2대출의 금리는 평균 연 9~19%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햇살론과 다르게 신용등급 1~8등급을 기준으로 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연금소득자 세가지로 분류하여 소득구분을 짖고 있다. 중복소득 또한 인정되어 연 1,500만원 이상이면 표준형, 소액형 중 선택하여 소액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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