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유소년 FC 창단식이 지난 9월2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대정읍 관내 유소년 회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축구협의회(회장 허원행)에서 주관하여 창단식 및 운동용품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창단 기념으로 대정FC, 화랑FC 등 4개 유소년 축구 클럽간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다.

대정 유소년 FC는 대정읍 관내 초등학생 4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토, 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정문화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대정 유소년 FC는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유소년 축구클럽활성화 사업”으로 창단된 첫번째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축구협의회는 올해 10월중 중문지역에 축구클럽 1개를 추가 창단하여,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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