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9월 한 달간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정기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판매시설, 위락시설, 운동시설, 영화상영관 등 총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영동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 작성 및 보관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영화상영관의 경우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자의 소방시설 사용법, 대피요령 등 숙지를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특별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보안명령,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저해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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