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노진희)는 “쌀의 날(8. 18)”을 맞이해 8월 29일 지역 내 학교 2곳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쌀 나눔․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우리쌀 나눔․홍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아 8월 29일 아침 7시30분 지역 내 2개 학교(경안여자고등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빵(쌀단팥빵, 쌀크림치즈머핀)과 쌀음료(감주)를 나눠 주며, 쌀의 중요성과 아침밥 먹기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비한 우리쌀로 만든 빵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쌀가루를 활용한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재능 기부로 회원 36명이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1,000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심일호 소장은 “우리 쌀은 삶의 근원이나 마찬가지로 위기에 처한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과 6차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며 “이번 행사로 우리쌀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쌀소비 촉진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