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주민자치센터(동장 고철환, 위원장 윤복열)와 서귀포초등학교(교장 임사문)가 공동 운영하는 “정방동 어린이 문화탐방기행단”이 지난 8. 26(토) 네번째 탐방을 끝으로 한달 간 운영했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서귀포초등학교 어린이 30명은 한 달 동안 제주도의 ‘자연․문화․생태’를 찾아 곶자왈 환상숲, 항공우주박물관, 플레이케이팝박물관, 아쿠아플라넷, 김영갑갤러리를 탐방하며 제주도의 자연․문화를 눈과 귀, 몸으로 체험하였다.

매 탐방마다 어린이들과 함께한 서귀포초등학교 황영순 선생님은 “학교 예산만으로는 어린이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학생들과 전도를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정방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합심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마지막 탐방활동에 함께 참여한 고철환 정방동장과 윤복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큰 무리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 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운영하였던 이번 어린이 문화탐방 기행단은 정방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달간 시행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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