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월 2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민계획단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도시계획헌장’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부산 도시계획헌장’은 시민대표 130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의 4차례 토론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계획헌장 제정위원회의 6차례 회의를 거쳐, 토지이용, 주거환경, 도시재생 등 10개의 분과로 구성하여 부산의 문제점, 개선방안, 미래상 등을 토의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전달식은 △축하 문화공연 △시민계획단 감사장 수여 △동아대 권태정 교수의 경과보고 △서병수 부산시장의 격려사 △부산 도시계획헌장 낭독 △부산도시계획헌장 전달(시민대표 ⇨ 부산시장) 순으로 진행되고, 부산시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제정․공포하게 되며, 부산시의 도시계획수립, 조례제정, 관련 업무 추진 시 지침 역할을 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도시계획헌장은 민선6기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 수립과 책임시정의 시정기조 정착을 위한 정책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통해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도시, 시민의 삶을 향상 시키고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도시구현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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