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대구광역시연합회는 8월 24일 오전 11시 송해공원(달성군 옥포면)에서『250만 대구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농업 실현!』을 결의하는 제5회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대구광역시연합회 류태환 회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박상태 대구시의회부의장,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 김지식 회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를 통해 농업 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유도하며 농촌 현안에 대한 공감 및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대구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농업을 실현한다는 내용의 ‘결의문 낭독’, 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류태환 회장은 “제5회 농업경영인 대회를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농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가뭄과 AI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잘 이겨낸 농업경영인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대구에서 생산한 계란은 안전해 다행이지만,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대외경쟁력을 갖춘 주요품목(사과, 미나리 등)을 지역전략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며, “570여명의 농업경영인을 비롯한 4만 4천여 농업인과 함께 대구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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