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17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봄감자 종자 6.9톤과 보리·밀 종자 519톤을 확보하고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봄감자는 오는 28일까지, 보리와 밀 종자는 내달 5일까지 거주 지역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공급되는 품종은 ▲더뎅이병에 강한 봄감자(수미) ▲내한성·내습성·내도복성이 강한 겉보리(올보리) ▲내도복성·보리호위축병에 강한 쌀보리(재안찰쌀보리) ▲사료용인 청보리(영양보리) ▲내습성·내도복성이 강한 금강밀로 포장단위는 20kg이다.

공급 날짜는 봄감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보리와 밀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예정돼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급종은 검사 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돼 있으며 병해발생이 적고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며 “종자는 파종까지 서늘한 곳에 보관해 과습이나 통풍불량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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